[일꾼의 자기계발] - 손정의, 칼리 피오리나

[칼럼]

혁신경영의 귀재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손정의는 소프트뱅크SoftBank 그룹의 대표이사 겸 CEO이자 일본 프로야구 구단주로 일본 재벌들 중의 한 사람이다. 재일한국인 3세로 태어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가서 UC버클리대학교 경영학과에 다녔다. 재학 중 비디오게임 수입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고, 포켓 컴퓨터를 개발해 대기업에 판매하는 등 뛰어난 사업 재능을 발휘했다. 1981년 귀국해 일본 소프트뱅크사를 설립하여 일본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판매회사로 키웠다.

1995년 세계 최대의 컴퓨터 전시회인 ‘컴덱스’를 운영하는 인터페이스 그룹을 인수하였고 미국 최대의 컴퓨터 잡지출판사를 매입했다. 2000년 미국증권업협회와 합작으로 나스닥재팬을 설립했다. 한때 인터넷 사업의 거품이 꺼지면서 소프트뱅크가 매년 적자에 허덕이는 위기를 맞았지만, 2004년 일본텔레콤과 2006년 보다폰KK 인수를 통해 통신사업에도 진출했다.


프로필
출생 : 1957년 8월 11일(만 58세), 일본
소속 : 소프트뱅크 대표이사 회장
학력 : 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수상 : 2007 포브스 선정 일본 30대 갑부
2000 미국 포브스지 선정 올해의 기업인 선정
1999 미국비즈니스위크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하는 25인 선정
1999 매일경제신문사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선정, 21세기를 빛낼 기업인 7위
경력 : :2000 일본 총리정책자문기관 정보기술IT 전략회의 위원
2000 대만 천수이볜총통 개인고문
1981 소프트뱅크 대표이사 회장, 일본 개인용컴퓨터SW협회 부회장

손정의의 명언 모음


젊음은 무한한 가능성입니다. 어떤 꿈이든 펼칠 수 있지요. 차나 집이 아닌 더 많은 사람을 위한 꿈을 꾸세요. 다른 이들의 행복을 위해 고민할 때 세상을 바꾸고 본인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시대를 좇아서는 안 된다. 읽고 준비하고, 기다려라.
언제든 길은 있다. ‘어쩔 수 없다’나 ‘어렵다’라는 말을 하면 할수록 해결과는 멀어질 뿐이다.
자신의 한계는 포기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이 결정하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이상 한계는 없다.
꿈을 수치화해서 기한을 정하는 것! 꿈을 구체적인 목표로 나타낼 수 있으면 절반은 달성한 것이나 다름없다.
사람은 지혜롭기만 해서는 안된다. 우직할 정도로 한 우물을 팔 줄 아는 근성이 없으면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계속 생각하고 기원하고 노력하면 반드시 보답은 돌아온다. 진실은 반드시 전해진다. 거기에 진실과 열의만 있다면...
승리에 도취하지 않고, 패배에 좌절하지 않고 다만 묵묵히 단련하고 계속 도전해 나가는 것, 골(Goal)은 아직 저 멀리에 있다.
모든 실패는 자신의 책임이다. 모든 성공은 동료의 힘에서 비롯된다.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리더가 되어서는 안된다.

목표를 명확하게 입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주위에 알리는 것으로 자신을 더욱 몰아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향해 돌파해 나갈 때 대개 바람은 반대 방향으로 불어온다. 그렇지만 그 바람을 원망할 필요는 없다. 두 배의 힘을 기울여 나아가면 된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이니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일을 벌이는 쪽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요. 인생의 막을 내릴 때, ‘아, 내 삶은 참으로 보람된 삶이었다’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삶을 삽시다.

일화 -미국 대학생 시절
식사할 때 반드시 교과서를 왼손에 들고 오른손으로 포크나 젓가락을 들고 식사를 했습니다. 그때는 두 눈으로 음식을 보고 먹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얼마나 맛있을까? 그런 사치를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보통 식사하실 때 음식을 보고 드시지요? 저는 그런 사치는 할 수 없었습니다. 반드시 식사를 할 때도 교과서를 보면서 시야의 구석에 있는 음식을 포크로 찔러서 일단 찔린 음식을 먹었다는... 가끔 뭔가 후추가루가 들어가서 악하고 소리를 지르거나(웃음). 그 정도의 의지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니까 5분간 저에게 공부 외의 시간을 자신에게 주는 것은 얼마나 사치인가? 학교공부 이외의 시간을 나에게 5분간 준다는 것은 아주 사치다. 그 사치스러운 시간에 하루에 하나 뭔가 발명을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손정의 라이브 2011’ 강연에서)

‘눈물의 여왕’ 휴렛패커드 전 회장 칼리 피오리나


칼리 피오리나Carly Fiorina(1954년 9월 6일~)는 미국의 여성기업인, 정치인이다.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태어났으며, 결혼 전 성은 스니드Sneed이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사학·철학을 전공하여 학사학위를 받은 후 메릴랜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도 석사학위를 받았다. AT&T에 입사하여 경력을 쌓았고, 임원으로까지 승진했다. AT&T에서 루슨트테크놀로지를 분사하는 작업에 참여하였다. AT&T와 루슨트테크놀로지 분사 과정에서 그는 유명한 관리자로 이름을 알렸고, 1998년 포춘FORTUNE지는 그를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하였다. 그는 1999년 휴렛패커드Hewlett-Packard Company 최고경영자로 전격 영입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휴렛패커드 최초의 외부 출신 회장, 대형컴퓨터 업계 최초의 여성 회장, 세계 상위 20대 기업 최초의 여성 회장 등 여러 기록을 세우며 그의 능력에 큰 기대를 모았다. 회사 내부의 대대적인 개혁을 이루어내고, 컴팩과의 합병을 성사시키는 등 세계 최고의 여성기업인으로 찬사를 받았다.


프로필
출생 : 1954년 9월 6일, 미국
직업 : 정치인, 전직 기업인
학력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1980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
1976 스탠퍼드대학교
경력 : 휴렛패커드 최고경영자
1999 Kellogg, Merck 이사회 임원
1998 루슨트테크놀러지 최고경영자
1980 AT&T 영업사원

칼리 피오리나 명언


도전적인 상황에 일부러 맞닥뜨려라. 어려운 도전일수록 더 흥미진진한 법이다.
결코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비전을 가져라. 단 명확하고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목표여야 한다.
스스로의 한계나 사업의 장래성을 미리 결정하지 마라. 발전의 최대 장애물은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한계를 정하는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팀워크가 가지는 ‘위대한 힘’을 잊지 말라. 누구도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자신감과 겸손함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라.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져야 하고, 도움을 청해야 할 때는 굽힐 수 있는 겸손함도 갖추어야 한다.
모든 경험은 성공적이든 굴욕적이든 간에 나름대로 배울 점이 있다.
두려움은 인간 본성의 한 부분이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두렵긴 하지만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용기다. 무엇보다 해내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리더십이란 꼭 거창한 것만은 아니다. 대담한 움직임 못지않게 작은 실천도 중요하다.
리더가 외로운 것은 그것이 열정과 냉정, 둘 다 요구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배운 교훈은 한 가지다.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라.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차라리 포기하라.
그날 밤 나는 깨달았다. 인생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임을, 그 길을 따라서 옮기는 걸음걸음이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간다는 것을.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실수를 하는 것도 꺼리지 말라.
이성에 귀를 기울이는 기술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때로는 감성도 중시해야 하며, (큰 내를 건너는) 용기도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