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콜로키움】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

[이달의프로그램]

환국은 실재했던 역사였다.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의 저자 김정민 박사는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의 지명, 언어 속에 단군, 조선 등의 명칭이 나타나고 있음을 밝힌다. 고조선의 국가경영체제였던 삼조선 체제도 현재 잔존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중앙아시아 민족의 역사서와 족보를 연구하며 한국인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친연성을 발견한 그는 ‘고대에는 하나의 사상체계 안에서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함께 살았던 연방체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모든 인류가 한 형제임을 인식함으로써 상생의 새 역사관을 갖자고 주장하는 김정민 박사, STB콜로키움을 통해 만나보자.

-[카자흐민족의 기원] 몽골초원에서부터 티벳, 동유럽, 만주일대에 걸친 거대한 국가가 있었고 우리는 그 한 형제로부터 갈라졌다
-조선은 여러 민족이 함께 합해져서 만들어진 연방국
-단군이란 명칭은 유라시아 전체에 널리 사용된다 
-한민족의 제사문화는 유교의 제도가 아닌 수천년간 내려온 신교(神敎)문화의 전통
-몽골어의 조잔, 카자흐어의 주스는 한국어의 조선과 유사하다